욕실 타일 보수는 어떻게 하지?

 어느때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안방 욕실 타일에 미세하게 금이 가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닦으면 없어지겠지 했는데, 손톱으로 문질러 보니 크랙이 갔네요.


그래도 다행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눈에 띌 정도로는 표가 맣이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파트 하자 보수 기간은 진작 끝났기에 자비로 수리를 하게 되면 내야할 듯 한데, 안방욕실과 거실 화장실도 자세히 보니 한장 정도가 살짝 크랙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건 물이 가는 부위도 아니고 색상이 어둡다보니 거의 티가 나질 않아서 놔 두어도 될듯 했습니다.

이 처럼 아파트에 살면서 욕실같은 타일에 크랙이 가거나 심하면 타일 깨져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아파트란 구조상 어쩔 수 없이 시간이 지나면 생기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고증이고 판상형이다 보니 바람이 좀 불면 흔들리는게 느껴지긴 하는데, 이로인해 타일에 데미지가 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타일의 크기와 부위정도에 따라 수리비용이 틀리겠지만 보통 타일 크기 정도 4장 하는데 50만원 전후로 하는것 같은데, 조금 비싼감이 없지 않아있지만 비슷한 타일을 구하기가 힘들다보니 어쩔 수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예전 살던 아파트는 한 밤중에 갑자기 먼가 벽을 꽝 치는듯한 큰 소리가 났었는데, 그냥 윗집에좀 무거운 물건을 들다 떨어뜨렸나 싶었는데, 소리가 제법 커서 놀래기도 했습니다.

나중에서야 알게된 것이지만 그 소리가 거실 욕실의 타일이 깨지는 소리였나봅니다.
타일 3장이 깨져버렸는데, 이는 타일을 잘 못시공한게 아니고 벽 자체에 크랙이 가면서 타일이 깨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처럼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타일 크랙에 대한 글을 찾아 볼수 가 있는데,  탄성 시멘트 같은 건 없나 모르겠습니다.


아파트도 나이가 들면 어쩔 수없나 봅니다.
그래도 뼈대는 튼튼하다 여겨지기에 사는데는 지장없으리라 여겨지지만, 고장나는 곳이 슬슬 늘어나기 시작하네요.

보일러도 수명이 다되어 가는듯하고, 문도 글허고, 바닥 마루도 그렇고, 싱크대도 그렇고, 이렇게 되면 한번 싹 수리를 해야할 시점이 다가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집안에 짐이 있는 상태에서 손본다는게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집수리를 안하고 있을 사람도 많을 듯 합니다.


한 이틀정도 미세먼지가 정말 심했는데, 오늘은 그나마 조금 나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그래도 심하긴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불지 않아서 인지 황사가 덜 넘어온 것인것 같기도한데, 만약 내일 바람이 좀 불면 날씨가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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